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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상담소’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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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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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1)광명시 자살예방센터는 13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열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자가검진과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jpg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상담소’열어 / 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박승원) 자살예방센터는 13일 일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를 열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자가검진과 마음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희망상담소’는 광명 지역 곳곳을 찾아가 자살고위험군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상담을 통해 지역주민이 자살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고 생명존중 의식을 함양하도록 돕고 있다.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희망상담소 사업을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며 상담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라며 “광명시민의 정신건강 상담 문턱을 낮추어 자살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하고, 광명시의 자살률을 낮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광명시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해 청소년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관련 사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 결과를 2024년도 자살예방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우울감, 자살사고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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