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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 ‘식생활 안전교육’ 지역연계 프로그램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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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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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 안전교육'에 참가한 아동들이 컵밥 만들기를 준비하고 있다. / 사진=함께하는사랑밭문화지역아동센터

 

함께하는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가 8월 31일 지역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 ‘식생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 문화지역아동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이 먹는 음식들의 종류와 생산·유통을 거쳐 우리의 식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들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축산단지나 논과 밭을 보고 자라는 이용 아동인 만큼 식품들을 만드는 도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예시로 들고, 해당 시설이 시골에 위치해 있을 때 식품이 자신들의 밥상까지 오는 동안 소모되는 인력과 환경문제를 다뤄 심각성을 인지하고 음식들의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교육을 진행한 후 이수 받은 교육 내용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도록 직접 음식을 만들어 먹는 간단한 요리실습을 진행했다. 직접 준비한 재료를 이용해 컵밥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음식을 남기지 않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모두가 다시금 위기감을 상기시킬 수 있도록 환경보호를 생각하는 귀중한 프로그램이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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