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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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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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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종사자·강사 33명 대상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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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평생교육시설 관계자 연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연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2일과 23일 용인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연수엔 함께배움장애인야학, 가온누리평생학교 등 5개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 종사자 및 강사 등 33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선 한국인권협회 관계자가 참여자들에게 장애인 인식개선에 대해 강의하고 아하러닝연구소 관계자가 프로그램 기획이나 기획서 작성 방법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했다.

또 시설 종사자에겐 아로마테라피와 뮤직테라피 등 직무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강사들에겐 웃음과 함께하는 감정코칭과 인권에 대한 보수교육을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강사는 “장애인에 대해 심도깊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연수에서 알게된 지식을 실제 강의에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종사자는 “체계적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기획서 작성방법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 며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세심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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