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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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원주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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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간․휴일에도 장애인의 돌봄 공백 해소, 사회참여 기회 제공위해 사업추진 공모
- ○ ’25. 1. 13(월) ~ 1. 24(금). 도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 대상 사업운영기관 모집
- ○ 공모방법 : 3개 분야 유형별 서비스 중 최대 2개까지 선택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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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형] 돌봄형 / [B형] 활동형 / [C형] 자조모임형
- ○ 공모선정 : 58개 내외 기관
- ○ 사업비지원 : 유형별 차등(정액) 지원(도비100%) ([A형] 100백만원 / [B형 평일형] 80백만원, [B형 주말형 60백만원] / [C형] 2.5백만원)
경기도, ‘360도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프로그램 운영기관 모집 / 사진=경기도
경기도는 대표 복지정책인 ‘경기 360° 돌봄’의 하나로 야간․휴일에도 장애인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돌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360° 어디나 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사업 운영기관을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58개 내외 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A형) 돌봄형 ▲(B형) 활동형 ▲(C형) 자조모임형 등 3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된다. 대상자 수요에 기반해 유형별 기준에 맞게 구성․계획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관에 최대 1억 원(유형별 차등·정액지원), 총 사업비 31억 원을 도비 100%로 지원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A형) 돌봄형’은 기관 내에서 돌봄을 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장애도민의 일시돌봄도 지원한다. 보호자가 병원 진료 등의 사유가 있으면 시간 단위로 일시돌봄을 맡길 수 있다. ‘(B형) 활동형’은 ‘평일형’과 ‘주말형’으로 구분해 공연전시활동, 체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돌봄으로 지치기 쉬운 보호자를 위한 활동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주말형’은 월 1회 이상 놀이동산, 박물관 관람 등 지역사회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C형) 자조모임형’은 장애 당사자와 가족으로 구성된 정서적 지지모임 등을 제공한다.
도민들은 운영기관 선정 후 3월 4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는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3일 1차 사업설명회를 했다. 공모 시작일인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그리고 20일에 비대면(ZOOM)으로 사업설명회를 추가 개최할 예정이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문의는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031-299-5011~5013)로 하면 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지난해 360도 어디나돌봄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사업에는 42개 운영기관이 참여했으며 3만 8천여 명(누적인원)이 서비스를 이용했다”며 “올해는 더 많은 기관을 선정해 야간과 휴일에도 돌봄공백을 메우고 사회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돌봄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목표로 추진 중인 ‘360° 돌봄’은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라면 언제라도 원하는 시간에 긴급돌봄을 제공하는 ‘언제나 돌봄’ ▲기관·가정, 야간·주말 어디서나 장애인 맞춤 돌봄을 제공하는 ‘어디나 돌봄’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어디나 돌봄’은 돌봄 욕구가 있음에도 그간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한 장애인들을 위한 사업으로 ▲장애돌봄 야간·휴일 프로그램 운영 ▲최중증 발달장애인 맞춤돌봄 ▲최중증 발달장애인 가족돌봄 등으로 구성됐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