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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 자원순환마을추진단, 쓰레기 무단투기 뿌리 뽑고 우리 마을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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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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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투기 취약지역 주택가에 ‘무단투기 금지’ 푯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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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동 자원순환마을추진단원들이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에 ‘무단투기 금지’ 안내 푯말을 설치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부천시 신중동(동장 김원경)은 지난 25일까지 일주일에 걸쳐 신중동 자원순환마을추진단과 함께 약대동 주택가 곳곳에 ‘무단투기 금지’ 푯말을 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약대동 자원순환마을 일원과 인근 주택가의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반복되는 홍보와 계도에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무단투기에 경각심을 갖게 하고, 주민 스스로 지역을 깨끗하게 가꿔나가도록 인식을 전환하고자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임사랑 자원순환마을 추진단장은 “거주지 무단투기는 주민 모두가 뜻을 함께 모아 고쳐나가야 하는 고질적인 문제다”며 “무책임하게 마을을 어지럽히는 무단투기행위가 없어질 수 있도록 주의를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원경 신중동장은 “‘깨진 유리창 효과’로 알 수 있듯이, 쓰레기로 어지럽혀진 자리에는 다른 사람들도 무심결에 쓰레기를 버리기 쉽다. 주민 모두 합심하여 지역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항상 주인 정신을 가지고 동네를 살기 좋게 만들어 나가는 주민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중동의 자원순환과 깨끗한 마을을 지켜나가는데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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