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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성곡동, 환경개선 벽화조성으로 자원순환마을 자부심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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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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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취약지 고강초 노후 담장에 어린이 안전 벽화 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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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곡동은 성곡동 자원순환마을추진단(단장 이향란)과 함께 지난 13일, 고강초등학교의 노후 담장에 환경개선 벽화조성을 완료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성곡동(동장 정애경)은 성곡동 자원순환마을추진단(단장 이향란)과 함께 지난 13일, 청소취약지역인 고강초등학교의 노후 담장에 환경개선 벽화조성을 완료했다.

  

추진단은 이날 작은 곳에서부터 시작되는 환경보호 활동의 효과와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밝고 생기있는 마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벽화 조성은 주민과 아동들에게 깨끗한 마을만들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역주민으로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추진됐다.알록달록 벽화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도 제고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강초등학교 앞 상가의 한 주민은 “작업하는 과정을 지켜보았는데 이렇게 성곡동에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좋은 내용을 담아 벽화를 조성해 주어 너무 보기 좋고, 생기있는 마을이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애경 성곡동장은 “자원순환마을 만들기는 자원 재활용뿐만 아니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자 하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가 자원순환마을을 정착시키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기를 바란다”고 실천을 강조했다.

  

성곡동은 향후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년 일반동 전환 시 필요할 경우 벽화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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