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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동부동 일원 산사태 예방사업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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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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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경사지 위험 수목 60여 그루 제거 작업… 가지치기도 진행

 

6. 용인특례시가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왼쪽은 사업 시행 전_ 오른쪽은 사업 시행 후 모습..jpg

용인특례시가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을 제거하는 사업을 완료했다. 왼쪽은 사업 시행 전_ 오른쪽은 사업 시행 후 모습. / 사진=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산사태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처인구 동부동 일원 산림 급경사지의 위험 수목 제거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급경사지는 차량 통행이 잦은 동부로와 인접한 도로의 약 300m 구간이다. 급경사지에는 높이 20m 이상의 대형 수목이 있어 국지성 집중호우나 강풍에 대형 수목이 쓰러지고, 토사가 유출될 수 있는 등 산사태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았다.

 

시는 인명피해를 부를 수 있는 수목 60여 그루를 선별해 제거하고, 가지가 부러진 대형 수목의 가지는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으로 보다 안전한 통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기상 여건과 산림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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