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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본동,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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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기자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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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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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소사본동에서 가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방문해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사진=부천시

 

부천시 소사본동 환경건축과에서는 건설붐이 활발해지고 바람이 많이 불어 비산먼지 발생량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비산먼지 저감시설 설치 운영 및 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건설공사장 주변의 비산먼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18개소에 대해 특별 관리 강화를 하는 한편, 취약사업장 10개소를 선정하여 대형 사업장 및 민원 다발 사업장 위주로 집중 점검해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를 낮춘다는 방침이다.

 

이번 점검반 1개조 3명을 구성하여 건축공사장 부지경계선 방진벽 및 방진막 설치 여부, 사업장 진‧출입 토사류 운반차량 상부 덮개 설치 여부, 수송차량 세척용 세륜‧살수시설 적정 설치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공사장 점검 결과 생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중요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 부과와 함께 고발 등의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소사본동 환경건축과장은 “비산먼지로 인한 주민 불편이 예상되는 대형 공사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지도, 점검을 확대하고 시공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을 위해 업체 관계자 교육 및 홍보를 병행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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