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ㆍ환경

부천시, 2023년 버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작성자 정보

  • 황준하 기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방향 논의…버스 서비스 향상 힘써

  

34816_79303_2741.jpg

남순우 부천시 교통국장(위원장) 주재로 버스정책자문위원회 개최 모습 / 사진=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9일 남순우 교통국장(위원장) 주재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교통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자문위원회는 버스 정책 수립과 노선, 주요 민원 조정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자문하기 위한 기관이다. 이날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을 위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버스 운수종사자 부족 등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도 주관으로 각 지자체 도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버스 배차간격 축소, 정시성 확보 등 버스 서비스 향상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경기도 내 시내버스 중 가장 많은 360도 카메라 시스템(어라운드뷰)을 설치하는 등 운수종사자 근무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고,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교육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운수종사자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이용 시민 이동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공공관리제가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버스정책자문위원회를 지속 개최하여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추진 일정에 맞춰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hjunha98@naver.com 황준하 기자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689 / 1 페이지

최근글


새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