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도시의 미래’ 2024 시흥시 도서관 발전세미나 성료

‘도서관, 도시의 미래’ 2024 시흥시 도서관 발전세미나 성료 / 사진=시흥시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5일 사단법인 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과 연계, 시흥시 도서관의 발전방향 및 공간 특성화 방향 모색을 위한 2024 도서관 발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도서관, 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ABC행복학습타운 가치관에서 진행됐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 등 90여명이 함께했다.

이석현 사)더나은도시디자인포럼 회장의 ‘도서관, 삶을 연결하는 모두의 공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박영애 의정부시 도서관과 과장의 ‘도서관의 오늘, 도시의 내일을 만들다’ ▲심희준-박수정 건축공방 공동대표의 ‘도시앵커:사회적 상호작용의 공간, 도시 경관을 형성하는 도서관의 역할’ 주제 강연 등 분야별 전문가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도서관 공간’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좌장인 조혜옥 시흥시평생교육원장이 진행한 마무리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현장에서 갖고 있던 고민을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기도 했다.

시흥시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적 만남과 소통, 힐링의 공간 등 도서관이 시민을 위한 도시의 거실로 변화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eboanyang@gmail.com  김원주 기자